(주)이노백(대표 한태욱)은 WIN-WIN HONORS로 선정되어 2024년 3월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중기부 장관으로부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초구 aT센터에서 2기 ‘윈윈 아너스’ 수여식을 열고 선정된 대기업·공공기관과 대표 협력 중소기업에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 상은 대기업·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우수협력 사례를 뽑는 상으로 '2기 윈윈 아너스'에 총 5건이 선정됐다(서울;뉴시스)

윈윈 아너스는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중소기업 등과 원팀으로 서로 이익을 얻는 상호 윈윈형 동반성장 활동에 대해 중기부가 선정한 우수사례를 일컫는다. (주)이노백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K-바이오 신사업 추진 및 해외 수출 지원'으로 우수사례에 등재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상생협력기금 출연(1억원) 등을 통해 이노백과 해외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베트남무역법인을 활용해 수출관련 베트남 현지 이슈에 대응했다.

이것은 (주)이노백이 축적된 기술을 통해 해외 수출을 위한 동물 백신제품 개발 라인을 준비하고 있었고, 베트남 시장에 맞추어 판매 가능한 돼지 백신 제품을 개발 생산 하였으며,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 정부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하였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다. 이로써 베트남으로 수출하여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따라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회사 최초 백신의약품 수출의 성과를 얻었고, 이노백은 베트남 나베코 회사와 초도계약 체결로 해외 판로 개척에 성공했다.

중소기업벤처부 오영주 장관을 대신하여 시상하여 주신 오기웅 차관은 "윈윈 아너스는 단순히 큰 기업이 작은 기업을 일방적으로 지원하고 베푸는 일방향성 상생이 아닌, 대·중소기업 간 협력과 파트너십이 기업의 문화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함께 성장하는 상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